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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여행-오사카 첫 날

원이블 2021. 1. 2. 18:14
오사카 간사이 공항의 모습이다. 첫 해외여행이라서 그런지 너무나도 설레었다. 첫 해외여행이라서 나는 패키지 여행을 택했다. 갔다와서 많이 후회했다..😩 특히 가격적인 면에서.. 이 여행은 내가 고3을 마무리하고 가족과 함께 다녀온 여행이다.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가볍게 먹고, 우린 버스를 타고 고베로 향했다. 이번 여행에서는 고베, 오사카, 교토를 방문했다. 여기는 모자이크라는 곳이다. 모자이크는 복합 상업시설로, 1992년 개장하여 지금까지 운영되고있다. 주위에는 바다와 운하로 둘러싸여있다.
고베 모자이크가 있는 곳에는 관람차도 있다. 사실 나는 여기를 밤에 와보고 싶었지만, 스케줄 상 어쩔 수 없이 낮에 봐야만 했다. 그게 제일 아쉽다. 야경은 타 사이트에서 찾아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유명한 오사카 도톤보리. 우린 고베를 가볍게 본 뒤, 오사카로 향했다. 글리코상이 있는 도톤보리다. 사실 여기에서는 일본인보다 한국인이 더 많다고 느꼈다. 관광지라서 그런지, 대부분의 일본인은 한국어를 할 줄 알았고, 일본어를 못하는 나 역시 자유롭게 잘 다닐 수 있었다. 단점은 사람이 너무 많았다는 점..
글리코상. 보통 오사카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것 중 하나이다. 인스타에서 다른 사람들이 올리는 사진들을 보면서 나도 꼭 보고싶다고 했었는데, 드디어 와서 보게 되었다. 나중에는 내가 벌어서 내 돈으로 가족들과 여행을 다니고싶다.
점점 어두워지면서 간판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간판에 불들이 들어오니까 낮과는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사실 나는 야경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야경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오사카에 다시 한 번 더 방문해보고싶다.
아무 의미 없이 이뻐서 찍은 사진. 나는 이번 여행을 통해 일본 특유의 분위기들이 너무나도 좋다고 느꼈다. 그래서 다음 여행도 일본으로 계획했고, 또 다른 지역을 다녀왔다. (이건 다음에)
마지막으로 돈키호테. 앞에 사람들 보이시나요? 들어갈 틈도 없습니다.. 괜히 들어갔다가 20-30만원 썼습니다. 그래도 이번 여행은 행복했습니다.

가족과 함께한 내 첫 해외여행 오사카
어릴 땐 해외여행 가는 친구들이 너무나도 부러웠다. 난 언제쯤 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던 것 같다. 이번 여행을 통해 성공해 가족과 함께 여행을 많이 다니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시간은 한정적이니까. 이번 여행은 첫 여행이라서, 가족과 함께라서 행복했던 거 같다. 아직 1일차 글이지만, 여행은 3박 4일 일정으로 2일차, 3일차 글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