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일어나기 싫고.. 씻기도 싫고.. 그냥 누가 돈 많은 백수 시켜주면 안 될까? 부탁이야.내 귀여운 잠옷ㅋ오늘은 토익 아르바이트 하는 날.. 8시까지 학교에 가야해서 6시 반에 일어났다. 집에서 거리가 좀 있는 학교였지만, 아빠찬스..ㅎㅎ 근데 30분이나 일찍 도착한건 슈퍼오바쟁이 같았다.이건 중앙현관에 시험 전 날 와서 미리 붙여둔 것들! 응시자 명단은 당일에 와서 붙인다.당일 아침에 도착하면 이거 주신다! 옷에 꽂고 다니는거! 사실은 알바생이고, 누가 봐도 알바생 같겠지만 뭐라도 된 느낌?ㅋㅋ당일에 와서 할 것은 시험 전에 수험자 유의사항과 자석배치표 붙이기, 그리고 수험생 안내이다. 그리고 시험 끝난 후 붙인 것을 다 떼면 끝! (중간에 수험생들 시험 볼 때 그냥 핸드폰 하거나 본인 할 거 하면 됨! 본인 할 거 할 땐 눈치 잘 보면서 하기)시험 전 날에 와서 이거를 각 반에 붙인다! 그래서 시험 당일에는 별로 할 게 없다. (종이 붙이고 떼기만 하는 거라서 진짜 인생꿀알바)이거는 앞문에 붙이기! 왼쪽은 좌석표고 수험생 이름, 수험번호 등이 나와있어서 가렸다.종이 붙이러 다니다가 보고 현타와서 찍어봤다.. 나도 이렇게 나온 시간표에 맞춰 공부할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하루 공강이지만 통학 너무 힘들어ㅠ. 나도 중딩으로 돌려줘 시간이 너무 빨라8시 40분부터 9시 50분까지 수험생 입실 안내! 사실 할 건 그렇게 없다. 그냥 앉아있기.. 길 물어보는 사람도 손에 꼽을 정도고 안내할 것도 없다. 다만 조금 춥다 정도?무전기도 준다 ㅋ중간에 저런 링크를 보내주신다! 거기에 휴대폰 인증 후 서명까지 하면 끝!
돈은 전 날 잠깐 한거랑 당일에 한 거 같이 당일에 현금으로 지급! 이건 JPT도 마찬가지구, JPT알바는 당일에만 온다! 집에서 고사장까지의 거리, 시험 보는 교실의 개수가 몇 개인지가 핵심!
집에 와서 현생 복귀,, 덕분에 일찍 일어나서 뭐라도 하니 뿌듯하긴 하다! 근데 그냥 돈많은 백수 시켜줘 ㅋㅋ 아그냥 귀여워서.
